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은 국내 최초의 '마음 건강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나서 어떻게 치료할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은 보통의 우리가 '건강한 마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것에 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집장인 상담가 장재열은 말합니다 '11년간 상담가 생활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우리 사회는 아프기 전에 스스로 돌보는 법은 알려주지 않는다'고요. 그렇지 않나요? 우리는 지금까지 마음 건강이라는 개념을 떠올렸을 때, 마음이 아프거나 지친 사람이 '치료'나 '치유'를 하는 이미지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상담을 받거나, 정신의학과를 가거나, 또는 명상을 하거나... 그 모든 이미지에 깔린 기본 개념은 '마음이 아프다'는 거지요.
그렇지만 생각해 보면, 신체 건강을 돌보는 행위를 떠올릴 때는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몸이 아파서 병원이나 약국을 가는 것도 떠올리지만, 몸이 아프지 않아도 헬스나 필라테스를 통해서 '더 건강히' 살아가려는 모습도 떠올리고요. 건강한 음식을 차려 먹는 이미지도 떠오르지 않나요? 일상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라이프스타일'이지요. 마찬가지로 마음을 돌보는 것 또한 '라이프 스타일'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개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월간 마음건강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치유 매거진을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음악, 책, 공간, 취미, 수면, 반려 동식물 등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매개체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창간호 '변화의 시작점'과 함께 하세요. 여러분께도 이 매거진을 읽는 잠깐의 시간이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시작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은 마음건강 전문 스타트업 오프먼트 offment에서 만듭니다. 월간 마음건강 편집부는 상담가로 대중에게 친숙한 장재열 편집장을 필두로 웹툰 작가, 공간 기획자, 편집 MD, 브랜드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디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신질환의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일상 속의 마음 돌봄이 목적이라면 꼭 심리학과 정신의학 지식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공간, 제품, 도서, 음악, 반려 동식물 등 다양한 매개체를 발견하고 소개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요. 그래서 월간 마음건강 편집부는 마음건강 전문가는 물론 브랜드 전문가, 공간 전문가 등 다양한 시선이 공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