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선물하는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제8호 <푸르른 순간들>은 여러분에게 '당신의 푸르른 순간은 언제인가요?'라고 묻고자 합니다. 눈도, 꽃도 물러나고 본격적으로 울창하고 푸르른 잎이 돋아다는 5월. 수많은 청춘 로맨스 영화는 그 5월의 푸르름 속에 펼쳐집니다. 교복을 입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자전거를 끌면서 가로수길을 걸어가는 풍경, 안 봐도 본 것 같은 그 이미지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유는 청춘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진짜로 푸를 청(靑)에 봄 춘(春)이기 때문인데요. 사전에서도 청춘의 뜻은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뜻으로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꿈이나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시기'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 월간 마음건강에서는 이 다양한 의미의 푸르른 순간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나의 가장 아름다웠던 스무 살 무렵을 추억해도 좋고요.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이 5월이라는 계절 자체를 즐겨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가장 푸르른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이상과 꿈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어도 좋겠네요. 부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의 기운처럼 이번 5월 호, <푸르른 순간들>을 읽고 난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청춘의 마음이 꿈틀거리며 싹트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선물합니다.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은 마음건강 전문 스타트업 오프먼트 offment에서 만드는 국내 최초의 '마음 건강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몸의 건강을 지키는 행위는 일상에 녹아 있는데, 왜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행위는 그렇지 못할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은 상담가 겸 작가로 대중에게 친숙한 장재열 편집장을 필두로 웹툰 작가, 공간 기획자, 편집 MD, 브랜드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디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신질환의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일상 속의 마음 돌봄이 목적이라면 꼭 심리학과 정신의학 지식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공간, 제품, 도서, 음악, 반려 동식물 등 다양한 매개체를 발견하고 소개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요. 그래서 월간 마음건강 편집부는 마음건강 전문가는 물론 브랜드 전문가, 공간 전문가 등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는 '마음건강 정보 큐레이션' 콘텐츠 입니다.